여주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신관
2017. 3. 26. 11:43ㆍ일상 기타
여주시 원경희시장 |
존경하는 12만 여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여주의 역사를 만들며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다 함께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간절한 마음으로 여주시 발전과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12만 시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을 염원하며 동서남북, 경향각처에서 협력하고 응원해 주신 출향인사 여러분,그리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일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 8월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에 노심초사 하며, 관·과·소장들이 담당 읍·면·동 마을을 방문해서 경로당의 에어컨을 점검하고 일정금액 초과된 전기요금을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11월에 충북 음성, 오리농장에서 시작된 AI가 불과 한 달여 만에 재앙 수준이라고 할 만큼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인근 이천, 양평에서 먼저 발생하여 우리시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확산저지와 방역에 최선을 다했지만 12월 6일 가남읍 은봉리 산란계 농가에서 처음 AI가 확진된 이후 12월 26일 현재 8농가가 발생하여 138만 마리를 살처분 할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일도 겪고 있습니다.
AI확산을 차단하고자 12월 7일 시청 상황실에 설치한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발생 농가에 대한 신속한 후속처리와 이동제한, 위험농가 방역 강화 등의 치밀한 대처로 확산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일도 있지만, 경강선 개통시에 시민들이 주도하여 ‘능서역’을 ‘세종대왕릉역’으로 명명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고, 드디어 9월 24일 역사적인 경강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1일 평균 7,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주말 이용객은 최대 12,50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전철이용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전철 이용객 불편해소는 물론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11월 11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3개의 IC가 추가로 설치되어 여주시는 동서남북 7개의 IC관문을 통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구축 되었고,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기회에 힘입어 2016년은 여주시 발전에 더욱 전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면서,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각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반을 든든히 다진 한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는 세종대왕께서 꿈꾸셨던 모든 시민(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의 태평성대를 꿈꾸는 여주시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시민과 함께 힘차게 추진했습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문화관광, 시민감동, 창조경영의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하여,
규제개혁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규제개혁 원클릭 순위 전국1위,
상반기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
정부3.0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 정신보건 우수사례 장관표창,
구강보건의 날 유공표창, 무한돌봄 우수기관,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시군 선정,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최우수,
생활개선회 우수활동 평가 최우수,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장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2016년 각 분야별 추진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1월 8일∼28일)를 실시했고, 시민 일일명예시장(48명)을 위촉해 간부회의 참석은 물론 시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는 등 열린 행정을 실천했습니다.
각 마을 이·통장의 직무 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통장 직무연찬회(7월 14일∼15일),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9월 2일∼30일)를 추진해,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의 불편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소통행정을 펼쳤습니다.
특히,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20여가지 시정 주요현안 집중토론회를 실시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액션러닝교육, 업무편람 작성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였고, 자율적인 공무원 시정연구모임(13팀, 76명 참여)도 지속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으며 여주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9월 23일에는 여주목 547주년, 제4회 여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10월 14일부터 3일간 펼쳐진, 1천3백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의 결집된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치루어내면서 시민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생활체육 분야에서 여주시의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우리시의 역량이 도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를 추진하여 300개 리·통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도로변과 마을 주변을 가꾸는 등 생활 속에서 청정 여주를 만들어가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시민행복을 위한 오학동주민센터 신축(2017년 12월 완공 예정)과 여흥동 주민자치센터(2017년 12월 완공예정), 중앙동 주민자치센터(2018년 12월 완공예정) 증축을 위한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둘째, ‘세계로 뻗어가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힘차게 도약했습니다.
지난 6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해서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7월 1일에는 세종국악당에서 시민과 함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첫 발을 내 딛었습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과 세종인문팀을 신설했으며, 시민 중심의 세종인문 역량을 강화하는 ‘세종아카데미’도 11월 10일부터 적극 추진하는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의 발판을 구축 하는데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개방된 시민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시청 본청에 ‘세종사랑방’을 개설하여 여주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세종인문교육(총 40회, 5천327명 참여)을 연중 실시하여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 그리고 한글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종대왕 전문도서관인 세종대왕 특화도서관 코너를 설치하여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통합브랜드 개발과 한글시장 육성은 물론 ‘뮤지컬 세종대왕’을 기획하고 ‘명품여주 바로알기 여주시 퀴즈왕 대회’도 개최하는 등 여주시와 세종대왕 콘텐츠가 일체화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와 여주시 관계공무원 8명이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 주와 오리건 주를 방문해, 여주쌀 수출 가능성 타진과 도자기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특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한인회와 처음으로 자매 결연을 통해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고, 오리건주 윌슨빌시를 방문해서 그곳 시장과의 면담에서 2016년 8월 15일을 ‘여주시민의 날’로 지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세계 한인회장 400여명이 참가한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여주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여주가 ‘세종대왕’과 ‘한글’의 대표 도시이자 유서 깊은 문화도시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알림으로 해서, 한인회장들을 통해 여주가 전세계에 홍보되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평생학습을 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제4회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10월 21일∼22일)에 6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1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여 명이 찾는 뜨거운 관심과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회관 교육(145개 과정 3천3백여 명)을 더욱 알차고 실용적으로 추진했고, 취업상담실도 운영(구인 222명, 구직 151명, 취업 108명)하여 시민 생활을 향상시켰습니다.
셋째, ‘행복하고 즐거운 국가 대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경강선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세종대왕을 컨셉으로 하는 세종대왕 관광열차 운행을 시작하였고, 전철역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2개 코스의 관광 순환버스를 운행하면서 문화·관광 여주에 대한 홍보 선점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매년 확장시켜 나가고 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켜 추진한 결과 3일간 12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4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에서 4위로 선정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시켜 나갈 것입니다.
특히 당남리섬에 17만4천여㎡ 규모에 봄철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를, 가을에는 메밀꽃과 코스모스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 했으며, 내년에도 쉼터 등을 보완한 경관농업단지를 더 알차게 육성해서, 독창적인 남한강변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연양동 강변유원지 금은모래캠핑장에는 증가하는 캠퍼들을 위해 91면의 전천후 캠핑 데크 설치를 완료했으며, 당남리섬 캠핑장에도 쾌적한 시설로 개선해 웰빙 오토캠핑장으로 운영함으로써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6일에는 연양동에 전화기 관련 유물 3천 3백여 점을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여주시립폰박물관을 개관하였고, 7월 14일에는 여주박물관 신관을 개관하여 복합 문화공간을 통한 여주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였습니다.
또한, 4월 26일에는 92명이 승선할 수 있는 남한강의 명물 황포돛배 ‘세종대왕호’를 2층으로 진수하여 남한강의 빼어난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문화행사와 공연 등을 다채롭게 펼쳐,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5월 15일)와 명성황후 탄신 숭모제(11월 17일)를 실시하고, 창작뮤지컬 명성황후 ‘여우사냥(10회 공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12월 23일) 등을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욕구를 만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민자로 추진되는 북내면 외룡리 ‘SBS드라마세트장 조성사업’도 적극 지원하여 여주관광 활성화에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과 함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및 강천섬 명소화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넷째, ‘돈을 벌고 돈이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시민생활 향상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글시장에 188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한글시장주차장을 건립하고 편의 시설도 갖추어, 찾아오는 시장으로 상권이 부흥되도록 노력했으며, 일자리박람회(20여 곳 업체 참가)를 개최하여 주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주의 대표 전통산업인 도자기를 육성하기 위해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4월 30일∼5월 22일)를 개최하여 22만 여명이 방문, 9억8천4백 여 만원의 도자기 판매 수익을 올렸고, 도자 분야를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도자·공예 문화의 거리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외농가 소득과 관련해서는 제10회 금사참외축제(4월 27일∼29일)를 개최해 8만 2천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축제기간에만 4억7백만원(연매출 40억원)의 수익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농업인의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농업인 월급제(5월 31일 첫 지급)를 실시하여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을 지급하고 이자 전액을 부담해주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 쇼핑, 음식산업 육성을 위해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2관에 장터 맛집과 도자기 판매장 등을 갖춘 ‘여주 퍼블릭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여주 맛집기행 안내서’를 제작, 보급하는 등 서민경제 안정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다섯 째, ‘시민에게 행복주며 함께 누리는 복지 여주’ 건설에 매진했습니다.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노인과 어린이, 여성과 장애인 등 누구나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여성의 복지 증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201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여흥로 160번길 보건소 부지 내)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상동 363-1 일원)도 철저를 기해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능서면 복지회관(2016년 3월 완공)신축을 추진해 어르신과 주민의 복지향상에도 전념했으며, 시민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여흥체육공원(능현동 산 24 일원)을 올 8월에 착공했으며, 벽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행복택시도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이 가깝고 편리하게 독서를 통해 정보습득과 비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각 읍·면·동에 조성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여주 가남교육도서관 공사를 지난 10월 마무리했고, 점동도서관(5월 착공, 2017년 5월 완공 예정), 대신도서관(2017년 6월 착공 예정), 금사도서관(2018년 완공 예정)과 능서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마을도서관 12곳을 설치 완료했으며, 이후에도 300여 전체마을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입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조성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여주고등학교 기숙사를 완공해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신고등학교 기숙사도 이미 완공해 우수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150억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도 올 12월 타당성 조사용역이 마무리 되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우수교사 영입, 인터넷방송 교육 확대, 방과후 학교 내실화 지원 등 학력향상과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상동 358-3번지 일원)을 서둘러 2017년 11월까지는 완공할 예정이며, 어르신 공공작업장 및 경로당 신축(하3통 위치)도 2017년 7월까지는 완료해, 지속적으로 어르신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노인스포츠 및 심신단련강사(산북면 명품리 경로당 외 10개소에 건강 체조교실, 대신면 대신1리 경로당 외 9개소에 치매예방교실 등)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차량 4대를 도입해 운용 지원하는 한편, 시청사 내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전동휠체어 장애인화장실도 새롭게 개선했으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자 보행도로 정비 등 예상되는 불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여주추모공원 (봉안담 6천528기, 자연장지 7천8위)이 6월 1일, 가남읍 본두리에 개원하였으며, 여주시와 원주시·횡성군이 공동 참여하는 원주 광역 화장장(2017년 12월 완공 예정)공동 건립도 성사시켜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의 장례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여섯 째,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편리하고 튼튼한 도시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주역(여주대)과 세종대왕릉역에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개통 전, 도로 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여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11월 11일)과 함께 동여주스마트나들목 공사를 서둘러 완공하고, 흥천 이포나들목 명칭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 했으며, 대신나들목을 개설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완성했습니다.
앞으로, 역사 주변 신도심 조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교통여건이 좋은 남여주 일반산업단지(총 8필지 중 4필지)를 분양 했고, 남여주 물류단지(연라동) 조성과 북내 일반산업단지(서원리), 가남 일반산업단지(삼군리) 조성도 적극 추진했습니다.
튼튼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남여주나들목에서 가남교차로까지 부분 개통한 여주∼가남간 지방도 건설(공정율 86%)과 대신 초현삼거리∼경기관광고간 도로개설(2017년 12월 완공 예정), 우만∼흔암간(지방도345호선)도로 확·포장 공사(2019년 완공 목표)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밖에도 천송∼북내면 신남간(보상 중), 능서면 백석∼내양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시도 확·포장 공사로 대신면 계림리 계림∼율촌간(보상 중 70%), 현암동∼대신면 천남리 구간과, 가남읍 하귀∼심석 구간 설계도 진행하고 있으며,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도 점동면 삼합리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흥천면 율극∼능서면 내양간 도로 등의 보상절차 진행은 물론 실시설계에 들어간 곳도 있어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또한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주거용지 조성을 위해 오학동의 오학·천송지구와 점동면 청안지구(공정율 50%), 창동지구(공정율 25%), 가남읍 태평지구(공정율 20%)에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북내면 외룡리에 건립 추진 중인 여주SK발전소 건립(2020년 6월 완공 예정)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생활 편의를 위해 우만동 등 16개소에 지방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급수 취약지역인 산북면 일원에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배수관로 공사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흥천 이포권역 상수도 사업도 추진하여 흥천배수지를 신설 완료함으로써 금사·산북·흥천면 지역에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금사면 상호리와 소유리, 장흥리 지역에 하수처리장 설치와 대신면 장풍리와 초현리, 보통리에도 증설하는 것은 물론 강천면 도전하수처리장을 신설하여 오는 201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안전정보센터’도 지난 4월 구축하고, 여주경찰서와 협력해 스마트 안전도시 여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곱 째, ‘쾌적하고 윤택한 명품 도·농복합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진 도·농 복합도시로 뻗어가며, 최고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가공과 체험 등을 일원화 하는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발전시켜, 올해 여주를 찾은 농촌관광객(36만9천4백명, 수익금 53억원)이 늘어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체험교육장과 농산물 가공 등을 담당할 전통발효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추진해, 어르신과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약선 농·식물원과 친환경 먹거리촌, 전통발효식품센터 등을 갖춘 세종약선 힐링타운 조성(능서면 신지리 일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최고의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가치 향상과 품질 향상,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대왕님표’ 브랜드 농·특산물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명품 여주고구마의 전통을 유지하고 일등 품질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12월 6일 준공해 고품질 고소득 고구마산업육성에 주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가남읍 태평리 일원에 근린공원 조성, 행복나눔센터, 경관개선 등의 내용으로 가남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020년 12월 완공 예정)과 점동면 청안리 일원에도 삼도 도농교류센터, 다목적 광장 등의 시설 등을 갖춘 점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019년 12월 완공 예정)을 적극 추진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우리 여주는 올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이어 받아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수도권 복선전철시대를 당당하게 맞이했으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자랑했고, 시민의 자긍심과 결집된 역량으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면서 여주시의 위상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고정관념의 한계를 뛰어넘고, 가능성을 향해 용기 있게 다가선 여주시민의 확신에 찬 실천으로 여주는 더 크고, 더 위대하게 변화했다고 확신합니다.
12만 여주시민의 굳건한 힘을 모아 자리 잡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붉은 닭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행운과 기쁨이 충만하시고, 건강과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30일
여주시장 원 경 희
그리고 1천여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여주의 역사를 만들며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다 함께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간절한 마음으로 여주시 발전과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12만 시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을 염원하며 동서남북, 경향각처에서 협력하고 응원해 주신 출향인사 여러분,그리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일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 8월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에 노심초사 하며, 관·과·소장들이 담당 읍·면·동 마을을 방문해서 경로당의 에어컨을 점검하고 일정금액 초과된 전기요금을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11월에 충북 음성, 오리농장에서 시작된 AI가 불과 한 달여 만에 재앙 수준이라고 할 만큼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인근 이천, 양평에서 먼저 발생하여 우리시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확산저지와 방역에 최선을 다했지만 12월 6일 가남읍 은봉리 산란계 농가에서 처음 AI가 확진된 이후 12월 26일 현재 8농가가 발생하여 138만 마리를 살처분 할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일도 겪고 있습니다.
AI확산을 차단하고자 12월 7일 시청 상황실에 설치한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발생 농가에 대한 신속한 후속처리와 이동제한, 위험농가 방역 강화 등의 치밀한 대처로 확산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일도 있지만, 경강선 개통시에 시민들이 주도하여 ‘능서역’을 ‘세종대왕릉역’으로 명명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고, 드디어 9월 24일 역사적인 경강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1일 평균 7,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주말 이용객은 최대 12,50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전철이용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전철 이용객 불편해소는 물론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11월 11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3개의 IC가 추가로 설치되어 여주시는 동서남북 7개의 IC관문을 통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구축 되었고,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기회에 힘입어 2016년은 여주시 발전에 더욱 전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면서,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각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반을 든든히 다진 한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는 세종대왕께서 꿈꾸셨던 모든 시민(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의 태평성대를 꿈꾸는 여주시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시민과 함께 힘차게 추진했습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문화관광, 시민감동, 창조경영의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하여,
규제개혁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규제개혁 원클릭 순위 전국1위,
상반기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
정부3.0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 정신보건 우수사례 장관표창,
구강보건의 날 유공표창, 무한돌봄 우수기관,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시군 선정,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최우수,
생활개선회 우수활동 평가 최우수,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장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2016년 각 분야별 추진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1월 8일∼28일)를 실시했고, 시민 일일명예시장(48명)을 위촉해 간부회의 참석은 물론 시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는 등 열린 행정을 실천했습니다.
각 마을 이·통장의 직무 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통장 직무연찬회(7월 14일∼15일),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9월 2일∼30일)를 추진해,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의 불편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소통행정을 펼쳤습니다.
특히,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20여가지 시정 주요현안 집중토론회를 실시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액션러닝교육, 업무편람 작성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였고, 자율적인 공무원 시정연구모임(13팀, 76명 참여)도 지속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으며 여주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9월 23일에는 여주목 547주년, 제4회 여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10월 14일부터 3일간 펼쳐진, 1천3백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의 결집된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치루어내면서 시민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생활체육 분야에서 여주시의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우리시의 역량이 도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를 추진하여 300개 리·통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도로변과 마을 주변을 가꾸는 등 생활 속에서 청정 여주를 만들어가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시민행복을 위한 오학동주민센터 신축(2017년 12월 완공 예정)과 여흥동 주민자치센터(2017년 12월 완공예정), 중앙동 주민자치센터(2018년 12월 완공예정) 증축을 위한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둘째, ‘세계로 뻗어가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힘차게 도약했습니다.
지난 6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해서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7월 1일에는 세종국악당에서 시민과 함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첫 발을 내 딛었습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과 세종인문팀을 신설했으며, 시민 중심의 세종인문 역량을 강화하는 ‘세종아카데미’도 11월 10일부터 적극 추진하는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의 발판을 구축 하는데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개방된 시민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시청 본청에 ‘세종사랑방’을 개설하여 여주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세종인문교육(총 40회, 5천327명 참여)을 연중 실시하여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 그리고 한글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종대왕 전문도서관인 세종대왕 특화도서관 코너를 설치하여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통합브랜드 개발과 한글시장 육성은 물론 ‘뮤지컬 세종대왕’을 기획하고 ‘명품여주 바로알기 여주시 퀴즈왕 대회’도 개최하는 등 여주시와 세종대왕 콘텐츠가 일체화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와 여주시 관계공무원 8명이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 주와 오리건 주를 방문해, 여주쌀 수출 가능성 타진과 도자기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특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한인회와 처음으로 자매 결연을 통해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고, 오리건주 윌슨빌시를 방문해서 그곳 시장과의 면담에서 2016년 8월 15일을 ‘여주시민의 날’로 지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세계 한인회장 400여명이 참가한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여주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여주가 ‘세종대왕’과 ‘한글’의 대표 도시이자 유서 깊은 문화도시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알림으로 해서, 한인회장들을 통해 여주가 전세계에 홍보되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평생학습을 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제4회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10월 21일∼22일)에 6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1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여 명이 찾는 뜨거운 관심과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회관 교육(145개 과정 3천3백여 명)을 더욱 알차고 실용적으로 추진했고, 취업상담실도 운영(구인 222명, 구직 151명, 취업 108명)하여 시민 생활을 향상시켰습니다.
셋째, ‘행복하고 즐거운 국가 대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경강선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세종대왕을 컨셉으로 하는 세종대왕 관광열차 운행을 시작하였고, 전철역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2개 코스의 관광 순환버스를 운행하면서 문화·관광 여주에 대한 홍보 선점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매년 확장시켜 나가고 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켜 추진한 결과 3일간 12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4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에서 4위로 선정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시켜 나갈 것입니다.
특히 당남리섬에 17만4천여㎡ 규모에 봄철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를, 가을에는 메밀꽃과 코스모스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 했으며, 내년에도 쉼터 등을 보완한 경관농업단지를 더 알차게 육성해서, 독창적인 남한강변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연양동 강변유원지 금은모래캠핑장에는 증가하는 캠퍼들을 위해 91면의 전천후 캠핑 데크 설치를 완료했으며, 당남리섬 캠핑장에도 쾌적한 시설로 개선해 웰빙 오토캠핑장으로 운영함으로써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6일에는 연양동에 전화기 관련 유물 3천 3백여 점을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여주시립폰박물관을 개관하였고, 7월 14일에는 여주박물관 신관을 개관하여 복합 문화공간을 통한 여주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였습니다.
또한, 4월 26일에는 92명이 승선할 수 있는 남한강의 명물 황포돛배 ‘세종대왕호’를 2층으로 진수하여 남한강의 빼어난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문화행사와 공연 등을 다채롭게 펼쳐,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5월 15일)와 명성황후 탄신 숭모제(11월 17일)를 실시하고, 창작뮤지컬 명성황후 ‘여우사냥(10회 공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12월 23일) 등을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욕구를 만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민자로 추진되는 북내면 외룡리 ‘SBS드라마세트장 조성사업’도 적극 지원하여 여주관광 활성화에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과 함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및 강천섬 명소화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넷째, ‘돈을 벌고 돈이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시민생활 향상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글시장에 188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한글시장주차장을 건립하고 편의 시설도 갖추어, 찾아오는 시장으로 상권이 부흥되도록 노력했으며, 일자리박람회(20여 곳 업체 참가)를 개최하여 주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주의 대표 전통산업인 도자기를 육성하기 위해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4월 30일∼5월 22일)를 개최하여 22만 여명이 방문, 9억8천4백 여 만원의 도자기 판매 수익을 올렸고, 도자 분야를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도자·공예 문화의 거리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외농가 소득과 관련해서는 제10회 금사참외축제(4월 27일∼29일)를 개최해 8만 2천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축제기간에만 4억7백만원(연매출 40억원)의 수익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농업인의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농업인 월급제(5월 31일 첫 지급)를 실시하여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을 지급하고 이자 전액을 부담해주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 쇼핑, 음식산업 육성을 위해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2관에 장터 맛집과 도자기 판매장 등을 갖춘 ‘여주 퍼블릭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여주 맛집기행 안내서’를 제작, 보급하는 등 서민경제 안정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다섯 째, ‘시민에게 행복주며 함께 누리는 복지 여주’ 건설에 매진했습니다.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노인과 어린이, 여성과 장애인 등 누구나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여성의 복지 증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201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여흥로 160번길 보건소 부지 내)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상동 363-1 일원)도 철저를 기해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능서면 복지회관(2016년 3월 완공)신축을 추진해 어르신과 주민의 복지향상에도 전념했으며, 시민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여흥체육공원(능현동 산 24 일원)을 올 8월에 착공했으며, 벽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행복택시도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이 가깝고 편리하게 독서를 통해 정보습득과 비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각 읍·면·동에 조성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여주 가남교육도서관 공사를 지난 10월 마무리했고, 점동도서관(5월 착공, 2017년 5월 완공 예정), 대신도서관(2017년 6월 착공 예정), 금사도서관(2018년 완공 예정)과 능서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마을도서관 12곳을 설치 완료했으며, 이후에도 300여 전체마을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입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조성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여주고등학교 기숙사를 완공해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신고등학교 기숙사도 이미 완공해 우수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150억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도 올 12월 타당성 조사용역이 마무리 되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우수교사 영입, 인터넷방송 교육 확대, 방과후 학교 내실화 지원 등 학력향상과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상동 358-3번지 일원)을 서둘러 2017년 11월까지는 완공할 예정이며, 어르신 공공작업장 및 경로당 신축(하3통 위치)도 2017년 7월까지는 완료해, 지속적으로 어르신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노인스포츠 및 심신단련강사(산북면 명품리 경로당 외 10개소에 건강 체조교실, 대신면 대신1리 경로당 외 9개소에 치매예방교실 등)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차량 4대를 도입해 운용 지원하는 한편, 시청사 내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전동휠체어 장애인화장실도 새롭게 개선했으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자 보행도로 정비 등 예상되는 불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여주추모공원 (봉안담 6천528기, 자연장지 7천8위)이 6월 1일, 가남읍 본두리에 개원하였으며, 여주시와 원주시·횡성군이 공동 참여하는 원주 광역 화장장(2017년 12월 완공 예정)공동 건립도 성사시켜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의 장례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여섯 째,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편리하고 튼튼한 도시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주역(여주대)과 세종대왕릉역에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개통 전, 도로 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여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11월 11일)과 함께 동여주스마트나들목 공사를 서둘러 완공하고, 흥천 이포나들목 명칭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 했으며, 대신나들목을 개설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완성했습니다.
앞으로, 역사 주변 신도심 조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교통여건이 좋은 남여주 일반산업단지(총 8필지 중 4필지)를 분양 했고, 남여주 물류단지(연라동) 조성과 북내 일반산업단지(서원리), 가남 일반산업단지(삼군리) 조성도 적극 추진했습니다.
튼튼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남여주나들목에서 가남교차로까지 부분 개통한 여주∼가남간 지방도 건설(공정율 86%)과 대신 초현삼거리∼경기관광고간 도로개설(2017년 12월 완공 예정), 우만∼흔암간(지방도345호선)도로 확·포장 공사(2019년 완공 목표)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밖에도 천송∼북내면 신남간(보상 중), 능서면 백석∼내양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시도 확·포장 공사로 대신면 계림리 계림∼율촌간(보상 중 70%), 현암동∼대신면 천남리 구간과, 가남읍 하귀∼심석 구간 설계도 진행하고 있으며,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도 점동면 삼합리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흥천면 율극∼능서면 내양간 도로 등의 보상절차 진행은 물론 실시설계에 들어간 곳도 있어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또한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주거용지 조성을 위해 오학동의 오학·천송지구와 점동면 청안지구(공정율 50%), 창동지구(공정율 25%), 가남읍 태평지구(공정율 20%)에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북내면 외룡리에 건립 추진 중인 여주SK발전소 건립(2020년 6월 완공 예정)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생활 편의를 위해 우만동 등 16개소에 지방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급수 취약지역인 산북면 일원에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배수관로 공사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흥천 이포권역 상수도 사업도 추진하여 흥천배수지를 신설 완료함으로써 금사·산북·흥천면 지역에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금사면 상호리와 소유리, 장흥리 지역에 하수처리장 설치와 대신면 장풍리와 초현리, 보통리에도 증설하는 것은 물론 강천면 도전하수처리장을 신설하여 오는 201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안전정보센터’도 지난 4월 구축하고, 여주경찰서와 협력해 스마트 안전도시 여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곱 째, ‘쾌적하고 윤택한 명품 도·농복합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진 도·농 복합도시로 뻗어가며, 최고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가공과 체험 등을 일원화 하는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발전시켜, 올해 여주를 찾은 농촌관광객(36만9천4백명, 수익금 53억원)이 늘어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체험교육장과 농산물 가공 등을 담당할 전통발효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추진해, 어르신과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약선 농·식물원과 친환경 먹거리촌, 전통발효식품센터 등을 갖춘 세종약선 힐링타운 조성(능서면 신지리 일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최고의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가치 향상과 품질 향상,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대왕님표’ 브랜드 농·특산물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명품 여주고구마의 전통을 유지하고 일등 품질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12월 6일 준공해 고품질 고소득 고구마산업육성에 주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가남읍 태평리 일원에 근린공원 조성, 행복나눔센터, 경관개선 등의 내용으로 가남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020년 12월 완공 예정)과 점동면 청안리 일원에도 삼도 도농교류센터, 다목적 광장 등의 시설 등을 갖춘 점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019년 12월 완공 예정)을 적극 추진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우리 여주는 올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이어 받아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수도권 복선전철시대를 당당하게 맞이했으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자랑했고, 시민의 자긍심과 결집된 역량으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면서 여주시의 위상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고정관념의 한계를 뛰어넘고, 가능성을 향해 용기 있게 다가선 여주시민의 확신에 찬 실천으로 여주는 더 크고, 더 위대하게 변화했다고 확신합니다.
12만 여주시민의 굳건한 힘을 모아 자리 잡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붉은 닭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행운과 기쁨이 충만하시고, 건강과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30일
여주시장 원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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