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역 자연애마을 전원주택단지

2017. 4. 5. 10:35전원주택이야기

 

여주시 강천면 주민들이 여주~원주 철도노선 강천역 신설이 무산됨에 따라 여주시 강천면 주민들이 집단행동 불사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여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강천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강천역 수요평가에서 이용객 수가 현저히 낮아 신설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그동안 여주시와 강천 주민들은 여주시 교동에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약 21.9㎞의 여주~원주 철도 노선에 강천역 설치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국토부가 강천역 수요평가를 토대로 강천역이 신설되더라도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0명도 안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이는 간이역 설치 충족 조건인 300명도 안 되는 수치라는 주장이다.

또한, 고속전철인 시속 250㎞로 설계돼 강천역을 설치하면 고속철도의 의미가 없다는 입장으로 국토부는 처음부터 사업성 용역 조사조차 하지 않고 정부고시 교통량DB 수치로 발표한 것으로 나타난 반발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강천 주민들은 국토부 조사가 엉터리라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집단행동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주민들은 현재 대순진리회 신도가 연간 10만 명이 오고가고 있고 전원주택 증가로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업에 처음부터 중간역 설치는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천역 신설에 대한 사업성도 따져보지 않았다”며 “최근 간이역도 없애고 있는 만큼 1일 평균 이용객 수치가 높아져도 강천역 설치는 힘들다”고 말했다.

강천역유치추진위원회 원덕희 공동위원장은 “국토부는 여주~원주 구간이 단선으로 조성돼 열차를 대기시키는 신호장이 강천 지역에 설치되는 만큼 이 지역을 확대해 강천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강천역 신설이 안 되면 여주~원주 철도가 강천 지역으로 지나는 것 자체를 막아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예민한 상황이기 때문에 협의 내용을 다 밝힐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강천역 설치에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정차역 없는 여주~원주 철도사업에 "강천역"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여주시에 따르면 올해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되고 여주 에서 서원주역 까지

20.9km를 연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중간에 정차역이 없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주시 강천면 주민과 시민단체 등은 여주~원주 철도구간중 여주시 강천면과,

원주시 문막읍을 걸쳐 지나가지만 구간내 역사 설치계획이 없다고 전해지자

"강천역'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강천역 설치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역사이용객의

수요부족과 그에따른 경제적, 기술적 이유로 강천역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정부계획대로 여주~원주 구간에 청차역이 한곳도 없다면

철도가 지역주민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경제적 타당성만을 근거로

사회적 타당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맞서고 있다




 




이어 강천역 설치는 강천면 일원의 접근성 향상과 여주 동북지역 및 경기 동부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이라고 주장했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올해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을 강원도 원주까지

연장하는 단선철도 사업으로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오는9월 기본계획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